수목원 가다

윤우와 매일 외출하기로 마음먹은 나와 도영이는 주말에 수목원에 가기로 했다.
꽃구경도 하고 바람도 쐬러 춘천에 있는 제이드가든에 갔는데 계곡이라 춥기도 했고 아직 4월 초인지라
꽃도 신록도 구경하기 어려웠지만 잘 꾸며놔서 예뻤다.
표 사러 간 아빠를 쫓아간 윤우~ 윤우가 너무 좋아하는 아빠가 안 보이니 뒤도 안 돌아보고 찾으러 간다 
팬지에 관심을 보이는 윤우
밖에 피어 있는 몇 안 되는 꽃 중 하나였다.
고산식물만 모아 놓은 온실
앵초도 있고 할미꽃도 있고 에델바이스도 있고~
날씨가 좋아서 윤우가 돌아다니기 나쁘지 않았다.
은행나무 미로인데 심은지 얼마 안 된데다 잎도 안 나서 이게 무슨 미로야 라고 했지만
윤우에겐 진짜 미로였다. ㅎㅎㅎ
풀과 나무에 가로 막혀 오도가도 못 하게 된 윤우
한참을 고민하다 이쪽 저쪽 길을 찾지만
풀과 나무를 지나갈까 몇 번 시도를 해보지만 녹록지 않다
결국 도움을 구하는 윤우
구해달라는 애처로운 눈빛과 목소리에 도영이는 배꼽잡고 웃었다. ㅎㅎㅎ
미로에 갖혀 못 빠져 나오는 유일한 1인이었던 윤우의 모습이 너무 재밌었다.
윤우에게 제일 재밌는 놀이터인 계단
계단을 기어서 오르락내리락 하느라 바닥을 온몸으로 쓸고 다닌 윤우
겁많은 윤우~ 아빠랑 오붓하게 그네의자를 타는가했더니 무서워서 도영이를 꼭 끌어안고 있다 ㅋㅋㅋ
윤우가 처음 건너본 흔들다리
돌다리도 두들기고 또 두들겨야 겨우 건널까 말까한 윤우인데 
혹시나 재밌어할까 하고 건너게 했더니 역시나 싫어했다 ㅎㅎㅎ
흔들다리에서 벗어나자마자 계단으로 향하는 윤우
아직 윤우에게 계단만한 놀이터는 없는듯 ㅋㅋㅋ 
수목원 최정상에 올라갔다.
경사가 점점 급해져서 여기까지 올라오느라 완전 기진맥진 ㅎㅎ



잼재미 수업-바이올린

연미복을 입고 바이올린을 하게 된 윤우 ㅋㅋㅋ
연주를 시작한 콘서트 마스터~~
지휘자와 눈빛을 교환하며 연주중인 콘서트 마스터 윤우~~~
연주하다 삘받고 흥에 겨워하는 윤우~
직접 지휘도 한다. ㅎㅎㅎ 
집에서 음악 들으며 지휘하는 흉내를 자주 냈더니 윤우도 따라한다. 
뿌듯해하는 윤우~~ 참 잘했어요^^
까칠한 콘서트마스터에 빙의한 윤우~ 방청객에게도 훈계질ㅋㅋㅋ
연주시작한지 한참 만에 드디어 바이올린 장난감의 작동법을 알게된 윤우 ㅎㅎㅎ 
응용력도 좋은 윤우는 반대쪽도 시험해본다 ㅎㅎㅎ

잼재미 수업-코끼리 코

수업시작을 알리는 비눗방울 퍼포먼스
비눗방울에 마음을 뺏긴 윤우 ㅎㅎ 
잡으려 하면 도망가고 잡았다 싶으면 사라지는 동글동글 비눗방울
오늘은 코끼리 코를 배웠다.
다양한 악기로 코끼리 코를 표현했는데 그 중 코끼리코 피리와 코끼리 얼굴을 선물로 받았다.
사탕을 우물거리느라 뿌우하는 표정이지만 목에 건 코끼리 얼굴이 무척 맘에 든 모양이다. 
코끼리 코 부분에 구멍이 있는데 윤우는 그 구멍에 쪼꼬만 손가락을 쑤욱 집어 넣고 재밌어 한다.
피리를 집어 넣고 뿌뿌~ 불어야 하는데 아직 불지는 못해서 손가락으로만 논다.



잼재미 수업-리본 체조

오늘은 리본 체조하는 날~
윤우가 컨디션이 좋아서 그런지 사진 찍기가 무척 힘들었다 ㅋㅋㅋ
윤우가 제일 좋아하는 여자친구와 여자친구의 어머니ㅎㅎㅎ
멀리 떨어져 앉아도 항상 저쪽으로 달려가 여자친구 어머니께 안기거나 여자친구 주위를 맴돈다.

윤우의 현란한 리본체조
빛보다 빠른 속도로 움직이는 윤우의 손 ㅋㅋㅋㅋ
음악에 맞춰 신나게 춤추는 윤우~~
이 리본 막대기도 만들어줘야겠다.




오리 의자

오빠가 병아리인형 의자를 샀다길래 병아리 인형이 붙어있는 의자인줄 알았다.
근데 의자 전체가 인형이어서 깜놀 ~~ 게다가 병아리가 아니라 오리였다. ㅎㅎ
윤우에게 포근한 친구가 또 생겼다.
보자마자 완전 씐난 윤우~~
까르륵 까르륵 웃으며 꼭 끌어안았다.
오리의자는 윤우에겐 의자라기보단 꼭 끌어안아줄 친구인가부다.
미뇽과 꽥꽥이의 사이좋은 모습~ 
윤우 셀카 ㅎㅎ

포크레인 생기다

은희언니가 포크레인을 사주셨다.
윤우에겐 아직 빠른게 아닌가 했는데
포크레인을 보자마자 윤우의 입이 함박만해졌다. 
완전 잘 갖고 논다.
버튼을 누르면 무언가 작동한다는 사실이 무척 마음에 든 모양이다.


잼재미 수업

친구들도 만나고 악기도 연주하고 춤도 추고 노래도 하는 잼재미 시간
윤우는 비눗방울홀릭~ 방울방울 거품만 보면 눈이 초롱초롱 방울보느라 정신없다.
사줘야지 사줘야지 하고선 항상 까먹는다 ㅎㅎ

수업을 알리는 비눗방울 퍼포먼스에 윤우는 차분한 마음으로 
준비는 개뿔 비눗방울 하악하악~

꼭 사줘야겠단 생각이 들게 하는 윤우의 웃음

바닥에 떨어진 비눗방울을 마구 으깨는 것도 재밌다.

윤우는 선생님을 너무 좋아한다.
수업시간 내내 선생님 옆으로 뚤래뚤래 가서 주위를 맴돌며 눈도장 찍으려고 애쓴다.
누구한테 잘 보이면 되는지 너무 잘 아는 영악한 윤우 ㅎㅎㅎ

잠시 재밌게 갖고 놀았던 훌라후프~

수업시간 내내 여기저기 잘 돌아다닌다 ㅎㅎ

그래도 나름 수업은 열심히 듣는 편... 흠..

이쁜 여자친구 앞에서 춤도 추고.. ㅋㅋㅋ
윤우는 이 수업에서 저 여자친구를 젤 맘에 들어한다.

윤우 떡실신ㅋ

오늘 하루 잼나게 수업듣고 노느라 피곤했던 윤우는 내가 아기띠 정리하러 간 사이 이불 위로 쓰러져 잤다.
자기 전엔 항상 안고 토닥토닥 해줘야 잤는데 피곤하게 만드니 혼자서도 잘 잔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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